제 친구는 16살 이고 여자이구요제친구 상대, 남자는 같은반이면서 부반장입니다제친구를 A / 남자를 B 라고 할게요A는 전교회장이면서 예쁘고 인기도 많고 착하기 까지 해요!전 그 친구의 10년지기고요B는 제가 중1때 같은반이었고 지금 다시 같은 반이 됬는데 아시죠? 막 장난치는 남자애들 무리! 그런쪽이고여사친 많고 자기 친구아님 남 욕하고 막대하고 대놓고 깎아내리기 까지…잘생기지도 않았답니다(근데 왜 여사친은 많을까요) 쨌든 소개는 이렇구요그래서 본론은언제 A를 꼬셨는지 벌써 넘어갔더라구요..같은 반에 있으니까 A한테는 엄청 잘해주더라고요..(그래서 넘어갔나?)그러면서 결국 사겼답니다…그러고 나서 잘지내나 싶었는데 갑자기 B가 헤어지자고 자기는 인성도 나쁘고 노는 무리라고 하면서 A는 한번 잡아 봤지만 결국 끝났답니다(14일 째끝)그 후로 A는 B를 많이 좋아했는지 2주동안 못 잊더라고요..같은 반이니까 더 그럴지도…그래서 1달이 지난 지금 시점B가 연락이 왔다고 A가 저한테 말하더군요잘지냈냐, 남친 있냐, 다시 만나보는거 어떠냐 하면서요결국 A는 또 받아줘서 재결합을 했답니다..아마 A는 B를 아직 까지 좋아하고 있었던거 같아요..친구로서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ㅠ 지금은 14일부터 다시 시작해서 20일 째인데 정말 A를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