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4(만42)세 결혼 1년차 여성입니다10여년전에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고 하이푸시술 받은적있습니다. 현재는 근종도 있는 상태이고 자궁크기는 5센티 정도 근종은 2센티정도 하나 있습니다. 작년초에 난임센터에서 검사진행했는데 나팔관 한쪽은 막혀있고 한쪽은 염증으로 인해 길게 늘어져있다고 말씀하셨어요.호르몬검사에서 수치가 0.67 나왔는데 폐경으로 가는단계이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난소기능은 45세이구요 임신을 원하면 시험관시술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어요.선근증때문에 한달에 15일은 진통제 먹고 살다보니현재 자궁적출을 고민중인데 평생 아이가 없이 살 생각을 하니 허전함? 상실감? 슬픔? 말로 표현할수없는 감정이 올라와요 ㅠㅠ이런 몸 상태여도 시험관 한번 시도해 봐야하는건지 아님 걍 포기해야하는건지 갈등이 생기네요전문가님들 혹은 유사 경험이 있으신분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참고하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참고로 한약도 많이 먹어봤지만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