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격함 ㅇㄴ저희엄마가 너무 엄격해요이제 중2돼는 여자인데 솔까 다른애들 부모님은 ㅈㄴ풀어주시고 집도
엄마 엄격함 ㅇㄴ저희엄마가 너무 엄격해요이제 중2돼는 여자인데 솔까 다른애들 부모님은 ㅈㄴ풀어주시고 집도
ㅇㄴ저희엄마가 너무 엄격해요이제 중2돼는 여자인데 솔까 다른애들 부모님은 ㅈㄴ풀어주시고 집도 12시 정도에 들어와도 ㅂㄹ암말 안하시는데 저희엄마는 11시까지 안들어오면 문 잠가버린대요;;그래서 애들이랑 재밋게 놀고있는데 엄마가 전화와서 ㅈㄴ화내면서 들어오라할때 진심 너무쪽팔려요…그리고 다른애들은 대부분 초6이나 중1때 친구랑 서울여행 가던데 저희엄마는 안됀대요 하…그래도 저희아빠는 개방적이시라 제가 사달라는거 대부분 다 사주시고 제가 엄마가 서울가는거 허락 안해줘서 아빠한테 말했더니 아빠가 설득해본다고 허시고…왠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울컥해요학교에선 뺀찌여서 다른학교친구랑 가고싶은건데…개학하면 또 애들눈치 ㅈㄴ보고 스트레스쌓야서 방학때라고 이리저리 놀러다니고싶은데 엄마는 제맘을 모르세요엄마가 저를 포기하는건 원하지않지만 저희엄마가 좀 개방적이게 바뀔수 있는법좀요 ㅈㅂ…

중학교 2학년, 15살은 부모님 눈에는 아직 너무나도 어려보일거에요. 게다가 여학생이시니 더 걱정이 드는게 당연하구요. 질문자님 입장에서 화가나고 짜증나고 하는 것이 당연할겁니다.. 친구랑 더 놀고싶고, 친구들과 함께있는 곳에서 어머님이 언성을 높이신다면 너무 민망하고 당연히 짜증이 나겠지요.
내 자식 걱정되고, 혹여나 무슨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괜히 걱정되니 마음도 다급해지고 언성이 저절로 올라가시는 거에용ㅜ... 그래도 언제까지나 부모님이 자식을 붙들고 있을순 없지 않겠어요?
이게 질문자님의 바람대로 갑자기 어머니께서 개방적으로 바뀌긴 힘들거에여.. 우선 질문자님이 원하는 것만 늘어놓으시면 안돼요. '12를 넘어서 들어와도 봐주면 좋겠다~' 라든지 '일찍 들어오라고 자꾸 뭐라하지 말라' 던지.. 엄마와 함께 !타협!을 해보시는거 추천 드릴게요. 솔직히 늦게까지 노는건 친구들과 무리에서 끝까지 남아있고 싶은 마음이시지 않나요? 친구관계에 대해서 언급하시며 어머니께서 친구들과 놀때 자주 언성을 높이시는 것까지 잡을수 있지 않을까요? 무조건 바램이 이루어지진 않겠지만,' 평소에 들어오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달라' 라던지 타당한 근거를 대서 서로서로 조절 해보세요. 그렇게 약속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 되는거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