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전국투어14번 할 동안 1번갔는데 앙콘하고 팬미팅까지해요ㅠㅠ 앙콘 핸드볼에서 해서 진짜 미치도록 가고 싶었는데 못갔고 팬미팅은 진짜 가야만해요 엄마도 같이 덕질을 하는데 그런데 참여를 타지로는 절대 안가시는 분이에요ㅠㅠㅠㅠ 제가 중고딩이면 몰라요 대중교통 타면 되는데 초딩이에요ㅠㅠ 초딩이 혼자 연예인 한명 잠깐보러 청주에서 서울가는게 허락을 받을수있겠어요?ㅠㅠ 엄마가 안된다는데는 그럴 이유가 있고 저도 수용을 해야되는데 아직 시간 조금남아서 미련이 생겨요ㅠㅠ 앙콘 못간것도 있고.. 그리고 티켓이 콘서트에 비해 겁나 싸잖아요ㅠㅠ 5만5천원인데ㅠㅠ 제가 티켓팅을 할수있을진 모르겠는데 허락을 맡고 티켓팅 시도를 해야되요ㅠㅠ 전 진짜 거길 갈수만 있다면 엄마 티켓까지 사고 식비,차비 다 계좌로 넣어드릴수있어요ㅠㅠ

아무래도 초등학생이 혼자 타지로 간다고 하면 걱정되시죠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부모님의 호감을 올려보시고 같이 가자고 해보세요

아니면 거짓말로 사촌 언니랑 간다고 하거나 아는 언니랑 같이 간다고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정 별로면 가는 경로 (버스, 지하철 갈아타는 부분 등) 도 알려주고 틈틈이 사진 보내기, 연락 하기 등의 방법으로 걱정 안 끼칠 수 있다고 설득해보는 것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