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 8박10일 스위스 여행 계획입니다.첫날은 취리히에서 1박하고 7일은 인터라켄에서 숙박하면서 루체른, 리기산, 체르마트, 융프라우, 피르스트와 인터라켄 인근 호수를 여행하려고 합니다.5월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날씨에 따라 일정은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일단 스위스트래블 패스 연속권 8일권을 구입하고 동신항운할인쿠폰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융프라우나 피르스트는 산악열차와 곤도라, 마운트카트만 이용하고 하이킹 위주로 여행하려면 융프라우패스를 또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STP) 8일권을 이미 구입하셨다면, 융프라우 VIP 패스를 추가로 구매할 필요는 크지 않습니다. STP로 루체른, 리기산, 체르마트 등 주요 지역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융프라우요흐와 피르스트 같은 산악 열차도 25~50% 할인이 적용됩니다.

융프라우 VIP 패스는 융프라우 지역에서 산악 열차와 케이블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지만, 일정상 STP 할인으로 개별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융프라우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지 않는다면 STP만으로 충분하니, 날씨를 보면서 현지에서 개별 티켓을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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