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간거라고 하긴 했는데 언제는 룸빵 갔다가 걸리고 이번에는 몰래 클럽을 갔네요 룸빵은 술에 너무 취해서 자기 의지로 간게 아니라 끌려간거라고 하고 터치도 전혀 없었다는데 믿어도 될까요? 그냥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겠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뭔 끌려서 룸빵을 가 ㅋㅋㅋ 술취해서 인사불성 되어서 끌려갈 정도면 남자 2명은 달라 붙어야 하는데 그렇게 까지 해서 룸빵을 대려갔다구요? 퍽이나 ㅋㅋㅋㅋ
술취해서 끌려갔는데 본인이 터치가 없었는지 쭈쭈를 만졌는지 어케 기억함?
진짜 저런 허술한 왈왈 소리를 믿을 정도면 얼마나 좋아하는건지 이해는 되는데,
나중에 결혼까지 생각하고 뭐 미래를 생각한다면 나이 먹고도,
노래방에서 도우미 주무르다 걸리고, 룸쌀롱 가서 아가씨랑 놀러가고 뻔할 뻔짜입니다.
나이 먹고도 이런 고민으로 고생하고 싶으신거 아니면 빨리 탈출하셈,
좋아하는건 어쩔 수 없는 마음이라 안타까운데 탈출은 지능순임,
까놓고 옜말에 이런 말도 있잖슴, 여자는 본인이 사랑하는 남자보단 본인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는게 좋다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