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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영화 PD 관련 드라마, 영화 관련 PD(Program Director)가 되고 싶은데 정보가 많이 나와있지
드라마, 영화 관련 PD(Program Director)가 되고 싶은데 정보가 많이 나와있지 않아 전문분야에 계신 분들이나 이쪽 분야 종사하기 위한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질문 남깁니다.  현재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고1 재학생이구요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1학년 1학기 내신 2.69모의고사 (3모 -> 6모) 국어 4 -> 2 수학 6 -> 4 영어 6 -> 1 한국사 1 -> 1 통합사회 1 -> 1 통합과학 3 -> 1인서울 미디어 관련 학과 목표로 하고 있구요, 인서울 합격 가망이 없다면 방송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연출부터 시작하여 경력을 쌓으며 서드 -> 조감독 -> 감독까지 도전해보려 합니다.제가 이와 관련된 꿈을 꾸게 된 이유는 평소에 미디어에 관심이 있어 미디어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싶다는 전체적인 틀을 잡았을 때 평소에 휴식으로 보던 드라마들을 봤을 때 연출이나 대사 하나하나에 제가 조금씩 집중하고 있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선 질문이 좀 많은데요 순서대로 질문하겠습니다.1. 제 내신이 좀 심각해 보입니다. 공부에 시간 투자나 방식, 시험 긴장등의 문제가 있었기에 어느 정도 보완하여 2학기에는 1.5-1.7 사이까지 목표로 가능해 보이는데 이 정도로 인서울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신이 안되면 정시로도 도전해보려 하였으나, 최근에 소식으로는 수능 점수만 보는 것이 아닌 일정 비율로 내신 성적까지 보려는 추세라고 들어 어떻게 해야 될지 확신이 안 섭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2. 생기부는 1학기에는 PD에 관련한 꿈보단, 전체적인 미디어에 관심이 있던 시기라 미디어와 사회 융합 관련 활동을 주로 진행하였었습니다. (ex. 언론홍보부 부원. 딥페이크 범죄, AI 알고리즘, 미디어의 이해 + 1984 (독서 활동), SNS 댓글 혐오표현 관련 조사, 그 외 반 실장 등...) PD는 학과보단 학력이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대학은 제가 배우고 싶었던 미디어 관련 학과에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미디어 관련 학과에 들어가기 위해 생기부는 어떤 느낌으로 채우는 게 최선일까요?3. 앞에 말했듯이 인서울이 불가능하다면 기술을 배워 연출부터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PD 같은 직업은 연출이나 다른 역할에 사람들을 총괄하는 자리이기에 리더십과 경험, 그에 따른 지식 역시 필요하여 대학 학력과 커리어를 꽤나 중시할 걸로 생각이 되는데요. 현실적으로 인서울 진학이 아닌 다른 루트로 제시한 저 길이 가능한 걸까요? 4. 저희 가족들이 미디어에 관심 있다고 했을 때, 감독 관련하여 조언을 주셨었습니다. PD와 같은 감독들은 높은 학력(ex. 일명 SKY 등..)을 요구하고, 이 일에 관련한 지인이 있는 것이 좋다구요. 이 말을 듣고 저는 학력과 지인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게 작용하는 것처럼 들렸는데, 학력은 어느 정도가 업계에서 보는 최소 라인인지, 그리고 정말로 지인은 공채와 같은 시험에 크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5. 제가 여러 드라마를 봤지만,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제작사에서 제작한 몇 개의 드라마에서 짜임새 있고, 현실적으로 나름 잘 구성됐다고 생각한 인상 깊은 드라마를 봤었습니다. 이러한 스튜디오 드래곤이나, KBS, tvN 등.. 여러 방송사 공채 시험이나, 기업에 들어가는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사이트 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있다면 링크와 함께 찾는 방법을 주시면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ㅠㅠ6. 현재 취미로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등을 가볍게 배우고 있습니다. 게임 대신 하려는 거라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않습니다. (하루에 1시간 정도) 현재 이를 어느 정도 다룰 수 있어 ACP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수준 정도로 보이는데요. 솔직히 제가 하려는 PD와는 그렇게 맞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지금 따도 큰 의미가 없을듯하여 자격증 취득을 미루고 있습니다. 혹시 ACP 자격증을 CC버전으로 따서 꾸준히 재시험을 치르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따는 것이 최선일까요? 또한 PD로써 따두면 좋은 자격증 같은 거나 배우면 좋은 것들이 있을까요? (시간 남을 때마다 독서와 함께 병행해보려 합니다. 자격증은 지금 따두면 나중 시점에 까먹을 수 있으니 꾸준히 배워만 두려구요,,) 6. 아직 어린 만큼 부족한 사항이 많습니다. 저 말고도 PD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꽤 있고 이 글을 볼 수도 있는 저를 비롯한 다른 학생들에게 이 일에 종사하거나 노력한 사람으로서 해주실 만한 조언이 따로 있을까요?현재 고민이 복잡하여 질문들이 좀 정리가 안 돼있는 듯한데요.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름 PD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한 학생으로서 고민고민하다 질문 남겨봅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1. 내신과 인서울 가능성
솔직히 지금 내신 2.69에서 1.5~1.7까지 올린다면 인서울 미디어 관련 학과 가능성은 꽤 올라가요. 특히 중위권~상위권 사립대 미디어·방송학과는 내신 2점 초반~중반대도 합격 사례가 많아요. 다만 최상위권(고려대 미디어, 한예종 연출과 등)은 내신·수능 둘 다 최상위여야 하죠. 최근 수능 위주 전형에도 내신 반영 비율이 슬쩍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내신·수능 둘 다 잡는 게 안전한 길입니다. 팁을 주자면, 2학년·3학년 때 전공과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으면 ‘전공 적합성’ 어필이 더 잘 돼요.
✅ 2. 생기부 채우는 방향
PD 지원이라면 생기부는 ‘콘텐츠 제작+미디어 비평’의 두 축으로 채우는 게 좋아요.예시 방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