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폭력적인 편이라 언니랑 저랑도 되게 싫어하는데 엄마한테도 폭언을 하고 무시했어요. 오늘 또 제가 소파에 물건을 올려둔걸로 한번만 더 이러면 주먹으로 친다고 손 날라간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성적도 잘 안나온다고 무시하고 니 인생이 불쌍하다며 학원을 다 끊어버린다는 소리도 자주합니다. 옛날에는 물건을 던져서 컵도 깨지고 서랍장도 부서졌습니다. 우산으로도 맞아보고 발길질도 하고 손으로도 맞고 소리도 지르고 손에 잡히는 걸로 막 때렸습니다. 저번에는 골프채로 때리려는 걸 엄마가 겨우 막았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가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가정 폭력은 이것보다 더 심한건가요? 이건 가정폭력이 아니라 그냥 훈육을 위한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