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학과 학종 미적분 미이수 식품공학과를 학종으로 가고싶은 고2 입니다. 학교에서 확통은 필수로 하고 이제
식품공학과를 학종으로 가고싶은 고2 입니다. 학교에서 확통은 필수로 하고 이제 미적분 이수 유무를 선택해야합니다. 만약 사회문화 1등급이지만 미적분 미이수 학생과 미적을 이수했지만 6등급이 나온 학생 중 어떤 학생을 대학에서 더 좋게 볼까요?(2-2까지의 성적은 동일하다고 치면)미적분이 필수교과는 아니지만 권장과목에 있고 식공 1학년 교과과정에 미적분학이 있어서요
지금 시점(고2, 학종 준비)에서 **“미적분 이수를 할지 말지”**는 지원 학과(식품공학과)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포인트라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정리해드릴게요.
식품공학과는 이공계열이라 수학적 기초 역량을 당연히 중시합니다.
모집 요강에 **“미적분 권장”**이라고 되어 있으면, 입학사정관은 이 과목을 이수했는지를 기본적으로 체크합니다.
단순히 이수만 했는지 보지 않고, 실제로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를 함께 봅니다.
다만 “이수했다”는 사실 자체가 전공 적합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사회·인문적 탐구력은 좋게 평가될 수 있지만,
공학계열 지원 시 “수학적 준비 부족”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교과이수과목표(대교협 공통양식)에 이수하지 않음으로 기재되면 불리할 수 있어요.
성적은 낮더라도, “공학을 위해 필요한 과목을 실제로 배웠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학종에서는 **“전공 준비의 노력과 의지”**를 중요하게 보기에, 이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학종은 단순히 등급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과목 선택의 맥락을 같이 봅니다.
사회문화 1등급 → 교양적 강점(좋지만 부수적)
따라서 대학은 “미적분을 듣고 고생했지만 끝까지 이수했다” 쪽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사 6등급이 나와도, “수학에 약하지만 전공 적합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메시지가 강력합니다.
이후 자기소개서/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에서도 *“수학적 기초를 쌓기 위해 도전했다”*라고 어필할 수 있습니다.
단, 성적이 너무 낮게 나오면 전체 평균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으니, 학교별 반영 방법도 확인하세요.
“미적분 이수 + 낮은 성적”이 “아예 미이수”보다 식품공학과 학종 지원 시 더 긍정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공학 계열은 수학적 준비성을 반드시 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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