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지금 삶의 방향을 전환하고자 선택을 하시긴했지만 님이 기존에 소속되어 있던 곳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라고 해야할까요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시간을 보내온 면이 있기때문에 이게 바로 한순간에 본인이 방향을 전환했다고 해도 사라지거나 줄어들거나 하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서서히 그 부분이 줄어들고 다른 곳에 집중을 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사라지긴하지만 지금은 이 부분이 님의 감정을 흔든다고 보시면 되세요. 위의 존재 입증 부분은 다르게 말하면 자존감을 유지하고 지지했던 부분이 이제 방향 전환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약간 흔들린다고 보시면 되는 것이죠. 근데 이 부분은 어차피 언젠가는 잡아야하는 내용이긴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나 활동 직업이나 이러한 외부요소를 통한 자존감 유지는 사실 이처럼 변화에 취약하게 되는 면이 있고 이러한 변화가 싫어서 때론 집착이 일어나기도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존감은 오직 자신의 자아에 기반해서 형성이 되어야만 이러한 문제점없이 예를 들어서 본인이 춤을 좋아해서 춤을 추던 사람인데 다른 방향성을 지향하게 되어서 공부를 하게 되거나 다른 활동을 시작할때도 그냥 그냥 아쉬움은 좀 있을지 몰라도 바로 언제그랬냐는듯 다른 방향으로 간다고해도 그냥 아쉽긴한데 감정이 흔들리진 않고 그냥 유지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냥 원래 자신은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초점이 있기에 그 삶의 방향이 춤으로 가든 공부로 가든 크게 개의치않게 되죠 어차피 자기 삶을 사는건 별반 다르지 않고 자신의 존재 자체도 자기 삶의 사는것에서 받지 춤을 추든 공부를 하든 거기서 단장을 하든 전교1등을 하든 그건 그냥 결과물로 보고 그것을 통해서 잘되면 기뻐하지만 못된다고해도 약간 크게 의미를 두진 않고 그냥 자기 할일에 집중하게 되는 면이 있고 무엇보다 사람들과의 비교에 크게 신경안쓰게 되는 면이 있어서 자기가 어떤 걸 하고 있는지 뭘향해가는지만 보는 면이 강해지기도합니다. 이 부분이 아마 문제일수가 있긴한데 사실 님 나이에는 성장활동이 진행중이라 호르몬 활성화가 크게 진행이 되기에 일정 부분의 감정 오르내림이나 휘둘림은 아무리 좋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있을수가 있어서 이건 약간 인지하고 감내하시는게 좋긴하구요. 이 부분은 20살 이후 성장이 끝나면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현재 욕심을 버리는게 단번에는 힘들 수가 있구요~이 욕심의 문제를 일으키는게 자존감을 유지하는 틀 하나가 빠진 것이라고 보면서 이번 기회에 이를 채워줄 자기 자아의 힘을 길로보는게 좋은 방법일수가 있고 이건 보통 자존감 개선을 하다보면 나아지는데 사실 님에게는 자존감 문제가 크게 없을 가능성이 높고 약간 외부요소가 개입된 정도일 수가 있어서 어차피 방향전환이 진행이 될때는 여러 생각들이 개입되기때문에 이런 경우는 가급적 독서를 통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잡고 자신에 대해서 깊고 또 독서의 장점인 여러 시각을 통해서 자신을 바라보는 부분을 적극 활용하시면 서서히 나아지는데 도움이 될 순 있습니다. 독서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여러 시각으로 자신을 보게 되니깐요. 어느 독서든 좋지만 인문학이나 자존감 관련 서적부터 보시면 도움되실거에요~물론 소설이나 어떤 기술에 대한 책은 이 부분에서는 도움은 안될 수가 있구요~

그럼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아 아니다 싶으시면 거르시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