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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최대 불효 오늘 학원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마가 델러오겠다고 공원에서 걷고있다
인생최대 불효 오늘 학원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마가 델러오겠다고 공원에서 걷고있다
오늘 학원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는데 엄마가 델러오겠다고 공원에서 걷고있다 이래서 저는 당연히 저희집 아파트 근처 공원인줄알고 오지말라고 제발 집에서 보자고 했거든요 왜냐면 엄마가 항상 걸어서 데려다 준다고 하면 엄마도 왔다갔다 힘들고 저도 혼자 노래들으면서 걷는거 좋아해서 평소처럼 똑같이 당연히 집앞 공원인줄알고 오지말라고 했는데 알고보니까 학원 앞 공원이였던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자기가 부끄럽냐고 차로 데려다줄때만 자기가 좋냐고 그러는데 전 절대 부끄럽지도 않고 그런감정 하나도 없는데 전화 할땐 집앞공원인줄 알았다가 알고보니까 학원 앞 공원이여서 그 공원에서 혼자 집까지 걸어오셨는데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감정이 드는거예요.. 저도 당연히 학원 앞 공원인즐 알았으면 같이 왔는데 집 오기전까지 몰랐다가 집에와서 알았거든요.. 그래서 잘 말하고 풀긴 풀었는데 제가 너무 불효녀같고 죄송스럽고 엄청 미안한거예요.. 그래서 잘 대화하고 그러는데 자꾸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드는데 어떡하죠... 엄마도 상처 받으신거같은데 전 절대 단 한번도 엄마가 부끄러운적도 없고 싫은적도 없었는데 이제 엄마가 저 싫어하면 어떡해요.. 엄마도 상처 받으신거 같은데 저 진짜 너무 불효녀 같은데 ㅠㅠㅠㅜ 어떡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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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 마세요.
위의 글대로 다시 한번 엄마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진심을 담아 이야기 하고 다시 사과를 하세요.
오해이니 엄마가 다 이해해 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