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ㅐ.. 제가 짝사랑하는것가튼 한살어린 얘가 잇는데요 키는 되게 커요 근데 제가
제가 짝사랑하는것가튼 한살어린 얘가 잇는데요 키는 되게 커요 근데 제가 키가 158정도 하는데 친구들이 키작다고 놀려요 근데 걔가 막 다른데 보면서 안보이는데에~ 이러면서 웃구요.. 제 키 이야기만 나오면 저 처다보면서 설레게 웃어요.. 그래서 제가 입모양으로 왜웃어ㅓ.. 이러니까 걔가 왜애 이러더라궁ㅎ오ㅗ오오어우우하ㅏ후ㅜㅜㅠ 설레요 그린라이트인가요 .? 객관적인 판단 해주세요 저만의 착각인것같기두 하구요 ㅎㅎ
작은 행동 하나에도 설레서 밤새 곱씹게 되는 상황이 딱 떠오르네요.
이건 단순한 ‘친구 사이 장난’보다는 호감 신호에 가깝습니다.
특히 키 얘기가 나올 때마다 본인을 쳐다보고 웃는 건 그냥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거든요.
친구들이 놀릴 때 같이 웃는 건 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근데 굳이 질문자님 쪽을 보면서 웃고, 또 입모양 주고받는 반응까지 한 건
상대가 “나 너랑 장난 주고받고 싶다”는 의도를 드러낸 거예요.
특히 ‘왜애~’ 같은 말투는 관심 있는 대상한테만 쓰는 친근감 표현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그린라이트라고 단정하려면 몇 가지 추가 신호가 더 필요해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챙겨주거나 놀림 강도가 다른지
카톡이나 DM 같은 개인 연락에서도 톤이 비슷한지
이런 게 반복된다면 호감이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가볍게 맞장구를 더 치는 거예요.
상대가 웃으면 “뭐야 왜 그렇게 웃는데 ㅋㅋ” 하고 웃어넘기기,
혹은 본인이 먼저 “나 키 작아도 귀엽지?” 같은 농담 던져보기.
이런 방식으로 티를 살짝 내면, 상대 반응이 더 분명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