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라곤 1도 모르는 중1입니다. 8살때부터 13살까지는 미술학원을 다녔지만 현재는 학원을 끊은 상탠데 저랑 같이 학원을 다니던 친구는 지금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근데 친구가 피아노 치는 걸 보면 너무 멋지고 피아노 소리도 너무 좋아서 배워보고 싶어졌어요. 근데 피아노 학원 학원비가 비싸다고 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조금 곤란해요. 제 동생이랑 저는 각자 공부 학원을 2개 다니고 있어서 지금도 학원비가 벅차실지도 모른데 피아노 학원까지 다니고 싶다고 말하려니 왠지 죄송한 기분이 드네요... 정말 다니고는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봐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