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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이 너무 싫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눈 충혈이 잦아서 많이 아팠는데 어제도 는
제가 어릴 때부터 눈 충혈이 잦아서 많이 아팠는데 어제도 는 충혈이 정말 심해서 학교를 안 갔거든요? 그래서 학교 빠지고 안과에 갔다가 5시쯤에 학원 가기 전에 친구가 학교에 잠깐 들르자고 해서 (쌤 마주치면 괜한 오해 살까봐 안 가려고 했는데) 갔는데 쌤을 마주친 거에요. 쌤이 근데 저 마주치자마자 하는 말이 꾀병이네~ 내가 봤을 땐 백퍼 꾀병이야; 이러면서 엄청 비꼬시고 처웃으시는 거에요. 돌아가기 전에도 띠거운 말투로 엄청 비꼬고 아무튼 주말 잘 보내라~ 이래서 정말 기분이 나쁘고 잘 알지도 못 하면서 함부로 말 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 전에도 저한테 제 친구 뒷담 까고 애들 앞에서 엄청 비꼬는데 어떡해오 너무 싫어요 진짜
담임선생님이 그런 식으로 말하셔서 많이 속상했을 것 같아요. 아픈 건 본인만 아는 건데 꾀병이라고 단정 지어버리면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선생님께 직접 감정을 드러내면 더 불편해질 수 있으니, 차분하게 기록을 남기고 필요하다면 부모님께 말씀드려 함께 상담 요청을 하는 게 좋아요.
또, 선생님의 발언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교무실에 정식으로 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이 우선이니 아플 때는 진단서나 진료 확인서를 챙겨 두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