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졸업 앞두고있는데 취업도 하고 대학 원서 넣어두고 합격하면 취업한 곳 그만 두고 대학교를 다니고 싶은데 담임 선생님이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는데 왜 안되는걸까요? 취업나갈때 서류가 많이 든다고 안된다던데 저희 담임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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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과 대학 진학을 두고 고민이 많으시군요. 담임 선생님께서 취업 후 대학 진학이 어렵다고 하시는 데에는 몇 가지 현실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하게 되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 취업자 취업 관리 시스템'에 등록됩니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취업 현황을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인데, 취업 상태에서 대학에 합격하여 등록하게 되면 이중 등록 상태가 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고3 취업 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 입학 후 일정 기간 동안 직장 재직을 의무화하기도 합니다.
고3 학생이 취업을 나갈 때 학교에서는 취업계, 취업 확약서 등 다양한 서류를 회사에 제출합니다. 이 서류들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해당 회사에 입사하기로 약속하는 성격을 가집니다. 따라서 취업을 약속하고 회사를 다니다가 곧바로 그만두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회사와의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의 취업률 통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는 권장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회사는 고3 학생을 채용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합니다. 그런데 학생이 입사하자마자 바로 그만두면 회사 입장에서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해당 고등학교에 대한 기업의 신뢰가 떨어져, 다음 해에 다른 학생들을 채용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이런 상황까지 고려하여 조언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의 말씀처럼 취업과 대학 진학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여러모로 복잡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만약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취업을 먼저 하는 것보다는 대학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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