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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부산여행코스 10월초에 9살딸아이랑 신랑과 가족여행을 부산으로 가는데용 숙소는 해운대나 광안리보다 서면쪽이

10월초에 9살딸아이랑 신랑과 가족여행을 부산으로 가는데용 숙소는 해운대나 광안리보다 서면쪽이 낫다는 정보가많아 서면으로 예약했고 3박 4일이긴하나 4박5일과 다름없이가요아침 6시 ktx타고 출발하면 8시반정도 되고 그때부터마지막날 밤11시 ktx랍니닷....1일차 3일차코스는 스카이캡슐.해변열차포함 런닝맨키즈놀이터? 까지 다정리됫는데 2.4일차코스가 어렵네요ㅠㅠ1.3일차는 아이와함께 만족스럽게 즐길수있는 코스로 다준비했어용 2.4일차도 아이와 신랑과 가족이다같이 즐거울수있는 코스였음좋겠어요 아쿠아리움이나 놀이공원은 제외부탁드립니닷4일차는 밤11시기차이지만 케리어들고 움직여야하는 단점도있슈ㅠㅠ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10월 초 부산 가족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군요! 9살 따님과 신랑분과 함께 3박 4일, 아니 4박 5일 같은 긴 일정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코스를 찾으시는 마음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서면에 숙소를 잡으셨으니 이동이 편리한 점을 활용하여 즐거운 일정을 꾸려보겠습니다.
첫째 날과 셋째 날은 스카이캡슐, 해변열차, 키즈 놀이터 등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이미 계획되어 있으시니, 둘째 날과 넷째 날은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며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코스로 제안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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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날: 다채로운 부산의 매력을 탐방하는 날
둘째 날은 부산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 오전: 감천문화마을 (감성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
서면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운 감천문화마을은 알록달록한 집들과 아기자기한 골목길, 그리고 벽화가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마치 그림책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가족 사진을 남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숨겨진 골목길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거나,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 점심: 남포동/자갈치시장 일대 (부산의 맛과 활력 느끼기)
감천문화마을에서 가까운 남포동이나 자갈치시장 일대로 이동하여 부산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신선한 해산물이나 부산 어묵, 씨앗호떡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오후: 태종대유원지 (시원한 바닷바람과 절경)
점심 식사 후에는 영도로 이동하여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태종대는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부산의 대표적인 명승지입니다. 다누비 열차를 이용하면 아이와 함께 힘들이지 않고 주요 명소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어 온 가족이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의 웅장함을 느껴보세요. ---
# 넷째 날: 여유롭게 부산을 즐기고 떠나는 날
마지막 날은 늦은 밤 기차 시간과 짐을 고려하여, 서면 근처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제안합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짐은 서면역 물품보관함이나 호텔에 맡겨두시고 가볍게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오전: 전포 카페거리 (감성 가득한 시작)
숙소가 있는 서면에서 가까운 전포 카페거리에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예쁘고 개성 있는 카페들이 많아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거나 따뜻한 차 한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샵들도 구경하며 기념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여행의 마지막 추억을 차분하게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점심: 서면 맛집 (부산의 다양한 미식 즐기기)
서면은 부산의 중심가답게 맛집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한식, 양식, 분식 등 아이와 신랑분의 입맛을 고려하여 다양한 음식 중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로컬 맛집을 찾아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겨보세요.
* 오후: 부산시민공원 (도심 속 푸른 휴식 공간)
점심 식사 후에는 서면에서 멀지 않은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드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테마 정원,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9살 따님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쉬면서 가족 간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행의 마지막 순간을 평화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저녁: 부산역 근처 또는 서면에서 마지막 만찬 후 출발
부산시민공원에서 시간을 보내신 후, KTX 출발 시간을 고려하여 부산역 근처 또는 서면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즐기시고 KTX 탑승을 위해 이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역은 다양한 먹거리가 많고, 짐을 찾기에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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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드린 일정이 질문자님 가족의 부산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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