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이고 토목공학과에 관심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선택과목은 지구과학1, 생활과 과학, 기하 말고는 이과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1학년때 내신 3등급 중반, 현재는 3등급 초반 정도 됩니다. 모고는 국어 2, 수학3~4, 영어 5, 사탐 2 정도로 나옵니다. 수시로 가면 교과로 가야할 것 같고, 정시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4년제 토목공학과 현실적으로 어느 대학이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배관기능사, 가스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2급소방안전관리, 위험물안전관리
수원과학대학교 건축설비과 졸업 23회 92학번
경기인력개발원 전산응용건축설계과 수료 1회 97학번
사무직+기술직+영업직+공장직+미화직+알바직=18년 해봄
토목공학과에 관심이 생기셨다니 멋진 선택이에요! 토목은 우리 사회의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분야라서 진로로서도 안정적이고 전망도 괜찮습니다. 지금 성적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수시와 정시 기준으로 나눠서 정리해드릴게요.
모의고사: 국어 2 / 수학 3~4 / 영어 5 / 사탐 2
선택과목: 지구과학1, 생활과 과학, 기하 (이과 과목은 제한적)
수시 교과전형은 내신이 가장 중요하며, 이과 선택과목이 부족해도 일부 대학은 반영 비율이 낮거나 과목 제한이 적습니다.
가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내신 3등급 초반 가능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전공: 내신 3등급 중반까지도 지원 가능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죽전): 내신 3등급 중반 가능, 경쟁률은 7.25:1
명지대학교 건설환경공학전공: 내신 3등급 후반까지도 가능, 경쟁률 낮음
정시는 국·수·영·탐 백분위 기준으로 판단하며, 영어 5등급은 감점이 크기 때문에 영어 향상이 중요합니다.
정시에서는 수학과 영어 성적이 중요하므로, 수학 3등급 유지와 영어 4등급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수시: 교과전형 중심으로 내신 관리 + 지역균형전형 적극 활용
정시: 수학과 영어 집중 관리 → 백분위 75 이상 목표
과목 선택: 이과 과목 부족은 일부 대학에서 불리할 수 있으나, 토목은 비교적 과목 제한이 적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