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인데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새로 생긴 여자 원장님 계신 산부인과에 갔는데 초음파 해보는게 좋다고 해서 했거든요. 근데 배 위에다 하는건줄 알고 하겠다고 한 건데 굴욕의자에 앉아서 항문으로 하는거였어요ㅠㅠ 생리중이었고 내진할 줄 전혀 몰라서 씻지도 않고 생리대도 안 갈고 하루종일 앉아있어서 땀 찬 상태로 내원했던 건데 선생님께 악취났을까봐 너무 신경쓰여요ㅠㅠ 옆에서 간호사분도 다 보고계셨는데ㅠㅠ 그리고 소음순 비대칭때문에 학생이 이상한짓 많이한다고 생각하셨을 것도 같고요ㅠㅠㅠ (전 처녀에요…) 내진할 줄 알았으면 학교 끝나고 집에도 들러서 청결하게 하고 갔을텐데 수치스러워요ㅠㅠ 선생님들은 내진하시면서 무슨생각 하시나요? 악취 많이 신경쓰이시나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