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제목이랑똑같음 무슨 이유때문에 우울하긴 하지만 그게 전체적인 이유는 아니고근본적인 이유는 그냥 나 자체를 부정적이게 바라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인데이런 내가 싫으니까 그냥 단순하게 뭐 칼로 날 찔러죽인다거나 하고싶어요 미디어보면 자해 많이 하잖아요 그걸 트로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던데저도 하고싶어요 근데 못하겠네요 무섭고칼에 베이면 아픈데 어떻게 해요우울하다는애가 이거 하나 못하니까 그냥 패션우울증같음 그냥 치킨한입먹으면 돌아오는 거 같고 그렇네요매일매일이 우울하고 기력은없는데 일은 하게되고 몸은 움직여지고 사람들이랑 말도 어느정도 하고 배도 고프고 화장실도 가고 졸리기도 하네요그치만 이게 내 원래 성격이라기엔 너무나도 하자가 많아서 인정하기 싫어요 실제로 이게 내 본래 성격이 아닌것도 알고있고우울한데도 웃긴거보면 웃기고요 화나는거보면 화나요 그냥 보통사람들이랑 똑같은데 거기에 뭐 하나가 추가된것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제목에서 많이 벗어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