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고민이였는데 전 튀는 옷을 아예 못입어요. 예전에 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사춘기도 오지 않았고 패션에도 관심이 1도 없었고 그랬는데 고등학생땨 제대로 사춘기가 오고 나서 옷에도 관심이 많아졌는데 옛날엔 이정도까지 안그랬는데 사람들 눈치나 이런게 엄청 엄청 보입니다. 그래서 옷 색깔도 대부분 검정색, 하얀색, 남색 이런 거 밖에 없어요. 제가 트랙탑을 좋아하는데 트랙탑도 대부분 검정, 남색, 많이 쳐줘저 어두운 그린 이런 색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트랙탑을 레드 컬러, 블루 컬러를 사고 싶고 그런 관련 코디를 많이 봤는데, 도전하고 싶어도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 튀는 옷을 입으면 눈치도 엄청 보이고 시선도 신경 써지고 막 그래요. 내가 이 컬러에 옷을 입었는데 너무 이상해보이지 않을까, 이 색이 나한테 안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요. 원래 이 나이때 이 정도로 눈치보고 그런가요? 그리고 튀는 옷도 잘 안입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