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같은 여친... 이게 좋은걸까요? 저랑 여자친구는 현재 25살 동갑이고 어릴때부터 알고지낸 거의 소꿉친구급입니다 연애도
저랑 여자친구는 현재 25살 동갑이고 어릴때부터 알고지낸 거의 소꿉친구급입니다 연애도 오래 했어요여자친구가 어릴때부터 저를 좋아했고 지금은 거의 가족같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 대한 집착? 참견이 좀 심해요폰검사를 하는건 아니지만 다른여자는 없는지 연락이나 전화를 안받으면 왜그런건지 꼬치꼬치 묻고 또 좀 제 대학입시나 취업 등 저의 인생살이에도 참견을 좀 해요 잔소리도 하고고등학교때 제가 원하는 대학이랑 여자친구가 저에게 가자고 한 대학이 달라서 이런 문제로 싸운적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조용한 성격이었고 여자친구는 친화력이나 말빨도 쎄고 암튼 기가 쎈 여자라 몇년동안 그런걸 듣고만 살았지 딱히 여자친구 말에 반항이라 해야하나? 그런걸 잘 못했어요이런게 싫기보다는... 좀 부담됩니다 정말 다른 부분들 좋은데 말이죠다른분들은 이런 여자를 어떻게 보시나요? 애정결핍이라 하기엔 친구도 저보다 많고 가정불화같은거 없는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애라서
엄마 같은 여친은 때론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좋은 점도 있지만 자유와 공간도 필요하죠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고민하는 모습이 진지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