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고1 여잔데 입시미술하다 관뒀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앞으로 뭐해먹고살지 고민입니다
고1 여잔데 입시미술하다 관뒀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앞으로 뭐해먹고살지 고민입니다 꿈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어요 공부도 딱 중간정도만 하고요 심지어 미술한다고 과학 수학은 버려서 하나도 모르는데 정말 뭐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자연에 진심인 청년 기업 그린파머스 팀입니다.^^
지금 당장 꿈이 없고, 방향이 안 잡힌다고 해서 인생 망한 거 절대 아닙니다.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정해진 사람이 오히려 드물어요.
✅ 입시미술을 그만둔 건 ‘실패’가 아니라 ‘선택’이에요.
그리고 내가 버틸 수 없는 방향을 알아낸 용기,
진짜 무서운 건 아무것도 안 해보고 아무 생각 없는 상태인데,
✅ 지금 해야 할 건, 꿈을 “찾기”보다 “좁히기”
→ 이렇게 ‘아닌 것’부터 줄이면 방향이 좁혀져요.
작은 관심 하나가 직업·진로로 연결되는 사람 정말 많아요.
수학·과학 아예 안 써도 되는 직업 엄청 많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 다른 강점을 어떻게 키울지예요.
하지만 이 감정 속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진행 중’이에요.
앞이 안 보일 때는, 가만히 걷는 것만으로도 멀리 가 있어요.
지금처럼 글로 고민을 꺼내는 것, 그게 첫 발걸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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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없을 때도, 고민하는 사람은 길을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