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대학병원에서 매복사랑니 발치 한지 7일차인데요. 오늘 양치하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가글로 가글을 하는데 입에서 피찌꺼기 같은게 나오네요.. 좀 큰 피찌꺼기랑 피가 잠깐 섞여서 나왔는데 그러다 다시 행구니까 안나옵니다. 양치를 하면서 진짜 살짝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고요. 발치한지 5일차 넘어갈 때부터 피찌꺼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거 같아요. 그리고 내일 실밥을 풀러가는데 발치할 때 두군데를 꼬맸거든요. 근데 어제 실밥이 풀린거같아서 동네치과에 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소독해주시고 옆에 실밥이 붙어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꼬매야하냐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랬는데 그날밤에 가글하는데 실밥 하나가 그냥 나왔어요. 괜찮겠죠? 그리고 7일차인데 미세한 피와 찌꺼기가 나올 수 있나요? 양치는 그 부위를 피해서 합니다. 혹시 혈병이 떨어진걸까요..? 떨어져도 상관없을까요? 붓기땜에 시들켜서 아픈거와 입벌릴 때 욱신거리는거 말고는 통증은 없습니다. 걱정이되서 질문합니다.
혈볓과 피찌꺼기가 나오는 것은 정상적인 치료과정 중 일부일 수 있어요 실밥이 나와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며 미세한 피와 찌꺼기가 나오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통증 외에는 다른 이상이 없다면 안심하셔도 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