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 생기부 고1 남학생인데요 미대입시를 하고있는데 진짜 소소한걸로 쌤한테 혼나게되었어요 저 말고
고1 남학생인데요 미대입시를 하고있는데 진짜 소소한걸로 쌤한테 혼나게되었어요 저 말고 다른 애들도 같이 있었는데 쌤이 저만 생기부에 적겠대요근데 이게 미대입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나요 저 진짜 간절하고 지금까지 학교생활 진짜 열심히 해왔는데 진짜 소소한걸로 혼났거든요 그냥 애들이랑 장난친 수준이고제가 무슨 양아치도 아니고 꾸미는학생도 아니고 교무실에 불려간적은 진짜 처음이거든요? 근데 쌤이 다른학생들 때문에 좀 화나있는 상태였는데설마진짜로 생기부에 적으실까요..??
단순한 장난이나 첫 실수라면 생기부에 공식적으로 기록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선생님이 "적겠다"고 말한 건 경고의 의미로 하신 경우가 많고, 정말 생기부에 부정적인 내용을 쓰려면 학교 차원의 공적인 절차가 필요해요 (지도 기록, 경고 누적 등).
학생부는 공식 문서라서 선생님도 신중히 적으셔야 해요. 감정적으로 적지는 않습니다.
미대 입시는 실기 + 수능 or 내신 + 생기부 중 '행동특성'이나 '인성' 항목이 참고 요소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대입에서 생기부를 볼 때도, 정말 중대한 행동 문제 (예: 징계, 교내폭력 기록 등)가 아닌 이상 가벼운 장난 수준의 기록은 실질적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미술 활동’, ‘전시 참여’, ‘관심과 태도’ 기록이 훨씬 중요하게 반영돼요.
“선생님, 그날 제가 경솔했어요. 장난이었고 반성하고 있어요. 혹시 생기부에 기록되면 미대 입시에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돼요.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 이런 태도는 선생님의 오해를 풀고, 되려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수업 태도, 작품에 대한 열정, 질문하는 모습 등으로 성실함을 보여주는 게 제일 강한 회복 방법이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경우 이런 건 생기부에 안 남고, 남겨도 대학에서 크게 보지 않습니다.
그날의 감정은 지나가고, 진심은 결국 전달돼요.
진심으로 미술이 간절한 학생이라면, 이 경험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거예요.
필요하다면 선생님께 드릴 간단한 사과문 메시지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